한나라당 소속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야당 의원들의 야유와 비난 속에서 오후 4시46분께 개회를 선언하고 2011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안 등을 일괄 상정 처리했다.
이에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날치기" "내려와"를 외치며 회의 진행을 저지했다.
이주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소란 속에 보고를 서면으로 대신했고, 예산 증·감액 보고서도 생략했다.
삭감된 예산은 4대강 사업 예산 2700억원, 국토해양부 2000억원, 농림수산식품부 450억원, 환경부 250억원이다.
김달중 기자 dal@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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