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와 이춘석 대변인 등 당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 100여명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출입구 쪽을 몸으로 봉쇄했다.
본회의 소집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회 안팎은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국회 본청 주요 출입문은 경찰이 배치된데 이어 오전 11시께 병력이 추가로 배치됐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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