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3대 대구기지에 추가 배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의 주력전투기인 F-15K 슬램이글 3대가 대구기지에 인도됐다.
보잉은 8일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사업 일환으로 21대의 F-15K가 제작되며 이중 지난 9월에 첫 3대를 비롯한 이날 추가로 3개가 인도됐다"고 밝혔다.
현재 F-15K 6대는 대구기지에 배치됐으며 2011년 말 경 미국 네바다 주 넬리스 공군 기지에서 열리는 첨단 공중전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잉사의 F-15 프로그램의 로저 베산세네즈(Roger Besancenez) 부사장은 "한국 공군이 최상의 공중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국 공군과 긴밀히 협조해 잔여 분량도 정해진 일정과 예산에 따라 인도할 것"이라며 "한국이 내년에 인수할 6대의 F-15K는 내년말께 미국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첨단 공중전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북한이 해안포와 방사포 등으로 우리의 영토를 공격할 경우 F-15K를 이용해 공격원점을 정밀 타격하는 자위권 행사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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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에는 최대사거리 278㎞의 지상공격용 미사일인 AGM-84H(슬램이알)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 미사일의 오차는 2m 내외여서 평양 만수대에 있는 김일성 동상까지도 타격할 수 있다. 또 F-15K는 F-15E의 최신 변형기종으로, 최첨단 기술이 탑재돼 성능과 생존력을 향상시켰다.
앞서 보잉은 지난 2008년 10월 차세대 전투기 1차 사업분 40대를 한국에 인도했으며 2차 사업분 나머지 16대는 2012년 3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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