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아시아 역내 환율문제 협력 강화해야"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무역량 확대와 자본유입 통제를 위해 아시아 각국이 환율문제 등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밝혔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 지역경제협력국은 이날 12월 아시아 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역내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아시아지역 경제가 타 지역 경제권과의 경쟁력을 잃지 않고 환율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으며 ‘글로벌 임밸런싱(세계 경제의 재균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아시아지역 통화의 달러 대비 환율은 1.7%~11.5%의 다양한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달러 페그제를 실시하는 홍콩달러는 제외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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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경제가 향후 몇 년간 둔화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아시아지역 경제는 선진경제와의 성장 격차를 좁히면서 지속적인 자본유입과 통화가치 상승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약화된 미국 내수시장 수요, 유럽지역의 재정적자 위기, 일본의 디플레이션이 아시아지역 수출 전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미국의 양적완화에 따라 아시아지역 각국의 자산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물가가 치솟는 것도 위험요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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