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정진곤 씨 사외이사로 영입
오연천 전 이사, 서울대 총장으로 부임하며 물러나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산업은행은 최근 정진곤 전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7월 서울대 총장으로 부임하며 사퇴한 오연천 사외이사의 자리를 메우기 위함이다.
1950년생인 정진곤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리노이대 어버너섐페인대학원 철학 박사 과정을 마친 뒤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을 지냈고 올해 경기도교육감에 출마했으나 김상곤 교육감에 밀려 낙선했다.
정진곤 이사는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추천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전원 찬성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의 사외이사는 기존 이연수 이사와 함께 두명이 됐다. 하지만 이연수 이사의 임기가 오는 19일 만료를 앞두고 있어 추가로 사외이사 선임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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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산업은행의 이사회는 민유성 회장, 김영기 수석부행장, 이승문 감사, 김한철 기획관리본부장 등 상임이사 4명과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5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에 따라 산업은행은 사외이사를 3명 이상 둬야 하고 사외이사가 전체 이사 수의 과반이어야 한다. 그러나 부칙에서 기존에 선임된 이사의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유예 기간을 줬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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