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드 급등+베이시스 견조
지난 주말 뉴욕과 유럽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선물옵션 동시만기 주간에 진입함에 따라 경계심이 발동되는 모습이었다. 지수 방향성이 없어지면서 거래도 부진해 거래량은 지난 9월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40포인트(-0.15%) 하락한 257.70으로 거래를 마쳤다. 258.10으로 보합 개장한 지수선물은 종일 뚜렷한 방향성 없이 257선에 등락을 거듭했다. 고가는 258.25, 저가는 256.75로 장중 변동폭은 1.50포인트에 불과했다. 동시호가에서도 움직임은 없었다.
지수 변동폭이 적었던 탓에 거래량은 21만4230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프로그램은 44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초반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돼 199억원 매수우위로 마감됐다. 반면 비차익거래는 641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3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만기 주간 진입에 따라 롤오버가 활발해지는 모습이었다.
스프레드 거래량은 1만1206계약으로 크게 증가했다. 스프레드는 3일 연속 오르며 전거래일 대비 0.35포인트 오른 -1.10으로 마무리됐다.
12월물의 미결제약정은 1만2102계약 급감했고 차근원물인 내년 3월물의 미결제약정은 8128계약 증가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12월물이 0.24, 내년 3월물이 -0.90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와 괴리율은 각각 0.38과 0.12%, -0.67과 -0.0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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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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