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5년간 단계적 철폐 내용 포함돼"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한 협상 관계자의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미국에 수출되는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의 단계적 철폐 기한이 5년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통신은 한·미 FTA가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해졌다.
이날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메릴린치주 컬럼비아시 쉐라톤 컬럼비아 타운센트 호텔에서 가진 한·미 FTA 통상장관 회담을 마친 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타결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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