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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내 손안의 영화관 'PK301'

최종수정 2010.12.06 11:00 기사입력 2010.1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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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의 'PK301'

옵토마의 'PK301'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영화 마니아라면 언제어디서나 영화관 못지 않은 큰 화면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기를 원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기 쉽지 않다. TV는 휴대성이 떨어지고, 각종 모바일 기기는 영화를 즐기기엔 화면이 너무 작아 답답하기 때문이다.

옵토마의 'PK301'은 실내든 실외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화를 즐기거나 프리젠테이션할 수 있도록 초소형 크기를 자랑하는 프로젝터다. 가로 120.1㎜, 세로 69.8㎜, 높이 29.7㎜로 핸드백 속에 쏙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 무게 역시 227g밖에 되지 않아 손바닥 위에 올려도 무겁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다.
50 안시루멘(40인치로 투영한 스크린 상의 백색 화면을 9개의 동일한 직사각형으로 나눈 뒤 측정한 각각의 밝기를 평균한 값)의 밝기와 2000 대 1의 명암비, WVGA급 해상도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형 화면을 통해 이미지와 동영상 감상을 하기에 무리없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 투사거리는 0.2m에서 5m며, 최대 136인치의 화면을 구현하기 때문에 10명 정도의 소그룹이 회의를 진행하기 적합하다.

또 멀티 포맷이 지원되는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jpg, bmp, avi, wmv 등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파일을 노트북 없이 재생할 수 있어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비디오와 오디오를 동시에 입력할 수 있는 미니 HDMI 1.3 단자를 탑재해 HD 화질을 구현하는 다른 디지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AV기기, USB, 마이크로 SD카드 등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128MB의 메모리 외에 외장형 마이크로 SD카드를 통해 최대 32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이밖에 약 2만 시간의 반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하는 오스람사의 LED 모듈을 탑재해 유지보수 비용을 덜 수 있다. 교체용 고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표준 모드일 때는 전원 케이블 없이 최대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화질과 해상도는 큰 사이즈의 프로젝터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투사거리에 따라 100인치 이상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지만, 화질의 선명도와 밝기는 다소 떨어진다. 따라서 제품의 성능보다 휴대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더 적합한 제품이다.

제원

기술: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 DLP기술
기본해상도: WVGA(854×480)
밝기: 50 ANSI 루멘(AV 파워입력), 20 ANSI 루멘(배터리 파워)
명암비: 2000 대 1
렌즈종류: 고정·수동 포커스
투사거리: 0.2m(약 5.5인치)~5m(약 136인치)
크기: 120.1(W)×69.8(H)×29.7(D)㎜
무게: 227g(배터리 포함)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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