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호세 마리아 보텔로 드 바스콘셀로스 앙골라 석유장관은 "최근 시장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며 "석유 생산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자는데 회원국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OPEC 회원국들은 유가가 배럴당 80~85달러 선으로 유지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며 "오는 11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석유 생산량을 동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 석유 공급의 40%를 차지하는 OPEC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산유량을 동결하고 있으며 석유 생산량을 하루 2484만5000배럴로 제한하고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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