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6일 오후 구청 앞 성북천 바람마당서 주한 외국대사 부인들 김장 담그기 행사 가져
이날 주한 이라크, 오만, 아프가니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부인과 독일 영사 부인 등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설명에 따라 직접 김장을 했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주한 외국대사 부인 등이 자신들이 직접 만든 김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주한 이라크, 오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부인, 네 사람 건너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 장녀와 부인. 이들이 만든 김장은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게 전해졌다.
이들이 만든 김장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해져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성북구는 지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초청해 우리 음식문화를 알리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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