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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 "금리 수준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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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글렌 스티븐스 호주 중앙은행(RBA) 총재가 호주의 기준 금리가 적절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스티븐스 총재는 26일 하원 경제위원회에서 "호주달러 강세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있다"면서 "당분간은 현재 금리가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총재의 발언으로 RBA가 장기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호주달러 가치가 상승했다. 전일 뉴욕시장에서 98.66센트를 기록했던 달러-호주달러환율은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1분 기준으로 97.72센트에 거래 중이다.

아담 카 ICAP오스트레일리아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RBA가 가까운 시일 내에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며 내년 2~3월쯤 상황을 다시 판단할 것이라는 예상과 일치한다"며 "이에 따라 RBA의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RBA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4.50%에서 4.75%로 전격 인상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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