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10도 이내로 전일인 24일보다 기온이 4~6도 가량 떨어지겠다.
남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1~2도 정도 낮겠다. 광주 11도, 대구·제주 13도, 울산 14도, 부산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26일인 금요일은 내륙 대부분 지방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상과 서해안 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인 27일 낮부터 서해안 내륙지방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찬바람이 불어 추워지겠다"며 "11월 마지막 주말인 28일 토요일에는 아침기온이 내륙 대부분지방에서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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