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차관 등 군 당국은 이날 오후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만나 "이번에는 단순히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사격훈련이었고 호국훈련과 관계가 없다"며 "사격훈련은 연평도 서남쪽 방향으로 NLL(북방한계선) 이남쪽에 포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고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말했다.
이에 아군도 2시49분에 K9 등으로 1차 대응 사격을 했고, 3시1분에 2차 대응사격을 한 것.
박 원내대표는 "(북한의 포격 이후) 예결위와 정보위에서 모든 질문을 하지 않고 여야가 초당적으로 안보에 대응한다는 자세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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