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제약정 급감 '매도세력 이탈 가능성'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선물을 순매도했다. 지난 2거래일간 이뤄졌던 후반 매수 전환은 없었다.
미결제약정은 급감했다. 지수가 3일 연속 오른 상황에서 미결제약정 급감이 이뤄져 긍정적 신호로 판단된다. 손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매도에 주력했던 국가의 차익거래 물량이 청산되면서 미결제약정이 크게 줄었고 일부 선물 매도 세력의 이탈 조짐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2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90포인트(0.36%) 오른 25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 254.30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것.
외국인은 1905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4계약, 1966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 국가가 134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55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지난 5일 이후 최대인 1442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비차익거래도 4거래일 만에 소폭 매수우위로 반전돼 10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0.34를 기록해 이론가 0.35에 거의 근접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20, 괴리율은 -0.06%였다.
28만6133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306계약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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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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