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가솔린 약세에 소폭 하락마감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곡물 가격이 일제히 반등했다. 지난주 곡물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어드밴티지 트레이더그룹 브로커 덕 버그만은 "구매자들이 최근 하락을 매수기회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대두 수입을 통해 대두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는 점에 투기수요가 유입됐다"고 지적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 3월만기 밀은 부쉘당 3센트(0.42%) 오른 7.125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는 5.69달러로 21센트(3.83%) 뛰었다. 1월만기 대두는 17.5센트(1.38%) 상승한 12.8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원당이 폭락을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원당은 지난 2거래일간 20% 이상 하락했었다. 인도 당국 관계자가 내수공급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시 공급우려 문제가 불거진 것이 가격을 띄웠다. 러시아 원당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다는 소식도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뉴욕 국제거래소(ICE) 3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0.82센트(3.13%) 오른 27.03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커피는 2.0725달러로 3.9센트(1.92%) 상승했다.

유가가 약보합권 움직임을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장초반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유가도 상승했지만 이후 가솔린이 하락하면서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가솔린은 코노코필립스의 정유시설이 가동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BNP파리바 원자재의 브로커 톰 벤츠는 "코노코필립스 베이웨이 정유공장이 곧 재가동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달러화 강세도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 12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2센트(0.02%) 하락한 84.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가솔린은 2.195달러로 1.49센트(0.67%) 떨어졌다. 난방유는 0.77센트(0.33%) 오른 2.37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4.6센트(1.21%) 상승한 3.8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브렌트유는 36센트(0.42%) 오른 86.7달러로 거래종료일을 맞이했다. 브렌트유의 거래종료일은 매달 15일이다. 1월만기 브렌트유는 86.76달러로 23센트(0.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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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2.42포인트(0.8%) 오른 306.02를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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