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직장인 7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을 옮길 때 가장 바라는 조건은 '높은 연봉'(49.7%)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또 응답자 중 65.9%는 '나는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답했다. 파랑새 증후군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상을 찾아 떠나는 이들을 일컫는다. 다른 회사로 옮겨가고 싶어하는 이들이 그만큼 많은 셈이다.
파랑새 증후군을 겪는다고 답한 이들은 이유(복수응답)로 '내 능력에 비해 대우가 낮기 때문'(44.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기업의 비전이 없다'(26.9%), '배울 점이 없다'(21.3%) 등이 있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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