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역할 분담 속 전국 지원전
부산 북구갑도 총력 지원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력 선거 지원체제에 돌입했다.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대전·충남에서 유세에 나섰고,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집권 세력의 폭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대전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대전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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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동구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대전지역 지방선거 출정식에 참석했다. 오전 0시 경기 평택시에서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단식현장에 방문한 이후 첫 행선지로 대전·충남을 선택한 것이다. 장 위원장은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범죄 없애기 공소 취소 특검법 NO!'가 적힌 팻말을 들고 30분 넘게 한 자리에서 인사를 했다.

이번 대전·충남행(行)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 수도권 일부 주자들과의 불협화음 속에서 역할 분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충남은 장 위원장의 고향(충남 보령시)임과 동시에 대표적 캐스팅보터 지역이다. 오 후보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는 대정부 투쟁에 전력을 다 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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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투 톱인 송 위원장은 오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위험한 집권 세력의 일방적 폭주를 막고 견제와 균형 속에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후 송 위원장은 부산을 방문해 장 위원장과 투 트랙 행보를 이어간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전국에서 동시에 출정식이 시작되는 가운데, 지도부가 힘을 보태야 하는 지역 위주로 (방문) 장소를 정한 것"이라고 했다.

대전=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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