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광주 광산구, 부산 북구, 전남 광양시, 제주시…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지식재산도시사업은 올부터 특허청이 펼치는 사업으로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특허·브랜드(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인식제고·창출·활용·보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원주시, 안동시, 광주 남구, 대구 달서구, 제천시가 ‘2010년도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돼 ▲지식재산 아카데미 ▲발명퀴즈왕 선발대회 ▲무료변리상담 등 발명 및 지식재산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다.
2011년도 지식재산도시는 지난 9월1일부터 한 달간 신청공고와 심사로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벌인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식재산도시로 뽑힌 지자체는 지역 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과 붐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중앙정부 지원과 지자체의 뜨거운 관심이 지역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마련 등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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