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대형 기업들이 주목받는 건 사실이지만 일자리 창출이나 성장의 기회를 실질적으로 만드는 건 중소기업"이라며 "이러한 중소기업이야말로 사람의 삶에 많은 변화를 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자들이 더욱 많은 금액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이번 교훈이 전 세계 다른 국가까지 많이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티븐 하퍼 총리 역시 "경제성장의 동력인 중소기업에게 자금지원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중소기업은 개발도상국의 고용창출과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PDT, MCF, EFSE 등 국제적인 투자기관은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회적 기업집단인 아쇼카 재단과 록펠러재단으로부터 상과 상금을 받았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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