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만찬 이후 오후 10시 30분경 다시 만난 각 국 대리인(Deputy)들은 12일 오전 3시까지 이어진 회의에서 경상수지의 예시적인(indicative) 가이드라인 설정 시한을 타진하는 등 어느 정도 접점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 만찬에서 "지금까지는 국제 공조가 훌륭하게 이뤄졌다"며 "(위기에서 벗어난)현재의 경제 상황에서도 위기감을 잃지 말고 국제 공조를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업무 만찬 이후 계속될 셰르파 회의에서 완벽한 국제 공조를 이루기 위해 각 정상들이 회의 내용을 체크하면서 조금씩 양보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 만찬 논의 결과는 같은 주제로 열리는 12일 첫 세션에서 계속 다뤄진다.
박연미 기자 change@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