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전기관 공무원 특별공급 첫날 대상물량 791가구 중 28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변 조망이 가능한 전용면적 84㎡ 2개 타입에 대해서는 벌써 최고 9:1의 경쟁률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특별공급 대상으로 배정된 A2블록의 84㎡H2형은 2가구에는 18건의 청약이 접수돼 벌써 9: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같은 블록 84㎡G2형은 5가구 배정에 23건이 접수돼 경쟁률이 4.6:1을 기록했다.
LH는 부동산 경기를 감안할 때 예상보다 많이 접수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이틀째는 대부분의 주택형에서 분양신청이 배정물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LH는 배정된 물량을 초과했어도 10일까지 이어지는 분양신청 접수를 계속할 예정이며 추첨 방식으로 입주예정자를 선정하게 된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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