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뷰티랩', 패밀리 데이 개최..앞선 헤어 트렌드 제시

[사진=박준 원장]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헤어 살롱 '박준뷰티랩'(대표 박준)이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

'박준뷰티랩' 측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2010 Parkjun’s Family Day'를 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행사는 헤어쇼를 통해 앞선 헤어 트렌드를 제시하고, 미용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작품 발표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Parkjun’s Family Day'에서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가족들을 초대, 이들이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으며 노력의 땀을 흘렸는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박준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30여년 만에 '거꾸로 커트' 시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관심을 끈다.

1980년대 명동 거리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박준 원장의 '거꾸로 커트'는 여자들의 긴머리를 가장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층을 낼 수 있는 최고의 커트 기술이라는 전언이다.

아울러 'Parkjun’s Family Day'는 감동라는 콘셉트로 신진 디자이너 헤어쇼와 박준 회장과 아트팀의 헤어쇼, 끼짱 콘테스트, 노라조·씨스타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진디자이너 헤어쇼는 디자이너로 등용된 신인 디자이너들이 함께 경합을 벌이며, 우수 디자이너에게는 메달과 해외연수의 기회, 다양한 상품 등이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