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전후 발표된 지표는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현지시간 오전 11시18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1만1172.87에 거래 중이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26% 내린 1190.46을, 나스닥지수는 0.39% 빠진 2523.6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모두 기대를 뛰어넘었다.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는 미국 지난달 감원 규모가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ADP가 발표한 민간부문 고용은 지난달 총 4만3000개 늘었다.


개장 후 발표된 제조업과 서비스업 관련 지표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미국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2.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미국 공급자 관리협회(ISM)는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가 54.3으로 전달 53.2에 비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ISM 지수는 50을 웃돌면 경기회복을, 50을 밑돌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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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호재에도 불구, FOMC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댄 그린하우스 밀러타박 스트래티지스트는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약 50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규모가 이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실망감을 보일 것"이라면서 "그러나 연준이 예상보다 적은 규모의 양적완화에 나선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 상황이 좋아졌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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