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2일 열린 미국 중간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은 상원에서, 야당인 공화당은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1시15분(한국시간) 현재 확정된 상원의석수는 전체 100석 중 민주당 48석, 공화당 41석, 무소속 2석으로 집계됐다. 하원의 경우 전체 435석 중 민주당 129석, 공화당 202석으로 나타났다. 주지사는 전체 50명 중 민주당이 14명, 공화당은 26명, 무소속은 1명이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상원의원(임기 6년) 37명, 하원의원(임기 2년) 435명 전원, 주지사 37명을 뽑는다. 종전 의석수는 상원의 경우 민주당 57석, 공화당 41석, 무소속 2석이었고, 하원은 민주당 256석, 공화당 179석이었다. 주지사는 민주당이 26명, 공화당이 24명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원에서 민주당이 48석, 공화당이 45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7지역은 접전지역으로 분류했다. 하원은 민주당이 181석, 공화당은 204석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하며 50석은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사는 민주당이 13명, 공화당이 26명 당선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11개 지역은 의문부호를 달았다.

또한 WSJ은 인디애나, 노스 다코타, 아칸소 주에서 공화당 후보인 댄 코츠, 존 호벤, 존 부즈맨이 민주당으로부터 상원 의석을 빼앗아 올 것으로 예상했다. 민주당의 경우 미주리의 로빈 캐너헌, 켄터키의 잭 콘웨이, 알래스카 스콧 맥애덤스 후보가 공화당으로부터 의석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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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켓워치가 지난 중간선거를 분석한 결과 증시는 중간선거 이후 크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940년 이후 17번의 미국의 중간선거 직후 16번이나 주가가 상승했다.


또한 공화당이 승리했을 경우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선거처럼 상원의 다수당 지위가 바뀔 경우에는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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