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 제조업지수 소폭하락 예상..개인소비+소득 지표도 변수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점으로 뉴욕 증시는 유동성 이후의 새로운 모멘텀을 찾아야만 한다. 중국의 제조업 지수 개선은 유동성 이후 펀더멘털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카우프만 브라더스의 베니 로렌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주 중간선거와 FOMC 등의 이벤트로 인해 단기적으로 시장이 진통을 겪을 수 있지만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증시가 3월까지 계속 오를 것"이라며 "경기는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기업 이익도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로렌조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인해 단기적으로 시장이 되밀릴 수 있지만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30분에 9월 개인소비와 개인소득 지표가 공개된다. 각각 0.4%, 0.2% 증가가 기대된다. 8월 지표는 각각 0.4%, 0.5% 증가를 기록했다.
LCD 유리기판 제조업체 코닝과 의료업체 휴매나가 개장전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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