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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美제조업 中과 시너지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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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제조업지수 소폭하락 예상..개인소비+소득 지표도 변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줬다는 점에서 뉴욕증시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점으로 뉴욕 증시는 유동성 이후의 새로운 모멘텀을 찾아야만 한다. 중국의 제조업 지수 개선은 유동성 이후 펀더멘털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도 지난주 기대 이상의 소비자신뢰지수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의 상승반전 등을 확인했기 때문에 향후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카우프만 브라더스의 베니 로렌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주 중간선거와 FOMC 등의 이벤트로 인해 단기적으로 시장이 진통을 겪을 수 있지만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증시가 3월까지 계속 오를 것"이라며 "경기는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기업 이익도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로렌조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인해 단기적으로 시장이 되밀릴 수 있지만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일에는 뉴욕증시도 제조업 지수를 확인하게 된다. 오전 10시에 공급관리자협회(ISM)가 10월 제조업 지수를 공개한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10월 ISM 제조업 지수는 54를 기록해 9월 54.4에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발표되는 9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5% 하락이 예상된다. 8월에는 0.4% 증가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30분에 9월 개인소비와 개인소득 지표가 공개된다. 각각 0.4%, 0.2% 증가가 기대된다. 8월 지표는 각각 0.4%, 0.5% 증가를 기록했다.

LCD 유리기판 제조업체 코닝과 의료업체 휴매나가 개장전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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