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도로공사와 5일까지…죽은 나무, 경관 해치는 쓰러진 나무, 칡 등 덩굴류 집중
산림청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녹화성공국인 우리의 산림모습을 세계 정상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전국 고속도로변 산림경관을 손질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덩굴류를 5일까지 없애는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산림생태계 교란, 경관저해 등 피해를 주는 칡과 가시박 등 덩굴류는 다른 나무들을 감고 올라가 나무성장을 막아 숲까지 망가뜨리는 대표적 것들이다.
산림청은 1일부터 한 달간 올봄 숲 가꾸기 기간 중에 심은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게 돌보고 고속도로변 산림경관을 집중정비, 세계 정상들에게 우리의 녹화된 산림모습을 알릴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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