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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e종목]이수페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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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방위산업은 물론 스마트폰 시장까지 노린다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고부가가치 인쇄회로기판 전문업체인 이수페타시스 는 네트워크용 고다층PCB를 집중생산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매출의 95%가 수출을 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점유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매출구성은 고수익성인 MLB가 5%, 휴대폰쪽 관련이 있는 빌드업이26% 정도이다.

이동우 애널리스트

이동우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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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 업체인 미국 크레이사에 PCB를 공급했고, 우주항공산업 분야는 국제인증을 통해 작년부터 진출한 상태이다. 또한 네트워크 고다층 PCB 개발에 성공하며 프랑스 통신업체에 알카텔에 납품을 시작을 하며 시스코 등 세계 유수의 네트워크장비 업체들로 고객사를 늘렸다.
세계 유수 통신장비 업체인 시스코와 알카텔과는 우호적인 파트너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꾸준한 매출의 밑거름을 만들었다. 현재 시스코내 약 35% 라우터매출 비중을 이수페타시스가 맡고 있으며, GE를 상대로는 군수/항공용 MLB를 납품하면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2004년 이미 PCB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견업체인 유로써키트의 지분를 인수해 안산에 이수엑사보드를 설립하며 수도권에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용 등 다양한 PCB 생산, 납품하는 구조를 갖춰 옵티머스원, 안드로이드폰, 원도폰7 등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장까지 매출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국정감사에서 스마트폰의 시장에 비해서 트래픽 증가에 따른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며 네트워크용 장비납품 증가로 네트워크용 PCB 전문생산 업체인 이수페타시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번 해 매출액은 전년비 8~10% 증가, 3000억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85~90%증가한 225억원이 예상된다. 그리고 2011년 예상 매출액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와 우주항공 산업 관심 증가로 이번년 보다 20% 상승한3600억원, 영업이익은50% 증가한 335억원이 예상된다.

현 시가총액이 약155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PBR은 아직 1배가 안되며, PER은 6배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다가올 유동성 장세에서 호실적이 기대되는 이수페타시스가 아직도 저평가라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근거이다.

10월 초 지수 상승과 함께 박스권 상향 돌파를 했지만 다시 코스피지수의 둔화된 상승흐름과 호실적 공시발표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다. 하지만 박스권이었던 3500원을 상향돌파후 오히려 지지선으로 만들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수페타시스의 꾸준한 실적 성장세로 우상향의 흐름은 내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 중기적인 투자관점에는 이견이 없다. 손절가는 3300원을, 1차 단기 목표가는 4000원, 중기적인 목표가4500원을 제시하는 는 바이다.

[※ 부자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마왕(魔王)이동우/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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