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80세까지 보장하는 어린이보험 출시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신한생명은 30세까지 보장하던 기존 어린이보험의 보장기간과 보험혜택을 최고 80세까지 확대한 ‘신한아이사랑보험 名品’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백혈병, 골수암 등 고액암은 물론, 어린이 다발 성 질환과 자전거 교통재해 및 스쿨존 사고, 유괴납치, 법정전염병 등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재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활동기 자녀의 안전사고를 보장하기 위해 자전거 교통재해로 장해를 당할 경우 최고 1억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백혈병, 골수암 진단시 1억원을 ,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의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치료자금을 지급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환경성질환에 대해서도 입원비와 통원치료비까지 보상하고 유괴ㆍ납치사고 발생시 300만원의 위로금을 박을 수 있도록 했다.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 등 고액 치료비가 소요되는 질병과 신부전, 갑상샘, 남녀생식기 질환 등 성인이 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에도 대비할 수 있다.

박정원 기자 p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