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26일 서정진 회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 제2산업단지 내 신공장 건설 기공식을 갖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첫 발을 내디뎠다.
내년 말 신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00억정 규모 이상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지역 고용창출 효과도 27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정진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신공장이 cCMP 기준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써 한국 제네릭 제품이 최초로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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