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0.5원 오른 111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날보다 1.7원 오른 1118.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한동안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내며 1110원대 후반을 횡보했다. 오후 들어 유로달러 환율이 반등하고 외국인 주식자금이 유입되면서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장 막판 다시 오름세로 전환됐다.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는 "장 후반 유로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아래쪽으로 무게를 잡았지만 레벨 부담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여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큰 변동성을 보이며 다음 주 FOMC 등의 빅 이벤트 후에야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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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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