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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공조 노조, 프랑스 대사관앞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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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서울까지 걸어서 가고, 27일 ‘삼보일배’도…프랑스 및 우리 정부에 대책마련 요구

발레오공조코리아 노조가 폐업 1년을 맞아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회사 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발레오공조코리아 노조가 폐업 1년을 맞아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회사 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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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회사가 문을 닫은 지 1년. 자동차용 에어컴프레셔를 만드는 발레오공조코리아 노동자들이 공장정상화를 요구하는 행동에 들어간다.

발레오공조코리아 노조는 26일 오전 충남도청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레오자본은 180여 노동자와 500여 가족의 생존권이 달린 공장의 위장폐업을 철회하고 정상화 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전국을 돌면서 노숙생활을 하며 일본, 프랑스 해외원정도 마다않은 채 회사 청산 철회와 공장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발레오공조코리아 경영상태가 매우 건실했으나 공장청산, 먹튀행각은 단순한 기업경영활동으로 보긴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5일부터 G20 회의가 열리는 기간 중 천안시 입장면 기로리 공장에서부터 서울 프랑스대사관까지 걸어가 삼보일배를 할 계획이다.

해고노동자 14명은 25일 천안공장을 떠나 1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며 26일 경기도 송탄을 거쳐 27일 서울 구로구에 들어간다.
특히 대사관으로 가기 전 발레오 한국지사가 있는 63시티 앞에서 소규모집회를 연다.

27일 오후엔 금속노조 주관으로 프랑스대사관 앞에서 투쟁 1주년 집회를 열고 프랑스정부와 우리 정부에 적극적인 해결을 요구키로 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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