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수출은 내년 1월부터 재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통신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밀가루에 한해서만 내년 1월부로 수출을 재개하고 나머지 옥수수, 보리 등 곡물에 대해서는 수출 금지 조치를 내년 6월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러시아가 수출 제한 조치를 내년까지 연장할 것인지, 조기 해제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었다.
러시아 정부는 내년 수확시즌의 상황을 지켜본 후 수출 중단 철회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는 기조를 유지왔다. 그러나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글로벌 곡물가격 폭등을 야기했던 곡물 수출 중단 조치에 대해 조기 해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해제시기에 관심이 모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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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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