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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기, 4Q부터 회복 가시화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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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4분기부터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시장 평가에 삼성전기 가 25일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1분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58% 상승한 12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사들은 이날 일제히 삼성전기의 회복세가 조만간 가시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LED 가동률이 9월 바닥을 지나 10월 들어 주간 단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삼성전자에서 내년 LED TV 라인업 교체를 위한 주문이 증가하는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도 수급상 단기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이보다는 LED 등 주요 수익원의 이익 성장세 회복이 우선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장정훈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2% 하락한 1조8455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1%감소한 264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삼성전기에 대해 주가가 내년 실적을 선반영하고 있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장윤수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반등으로 현 주가는 이미 2011년 실적 회복 국면에서의 가치를 대부분 선반영하고 있다"며 "주가 상승이 과하지는 않지만 약간 빠르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삼성전기의 실적이 3ㆍ4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는 연착륙 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6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면서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5% 전후의 감소가 예상되지만 지난해나 08년에 비하면 연착륙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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