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정부가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2013년까지 최대 3630억달러를 쏟아부어야 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지난해 대형은행들에게 시행했던 스트레스테스트를 적용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추산한 결과 두 업체에 3630억달러 구제금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투입된 자금 가운데 약 30%는 재무부가 보유한 우선주 배당금 지급을 통해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투입되는 혈세는 259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D

주택시장이 가까운 시일내로 강력한 회복을 보인다고 가정한 최상의 시나리오 에서는 구제금융 규모가 2210억달러(배당금 회수 시 1420억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대규모 모기지 손실로 인해 지난 2008년 9월 국유화됐으며 미국 정부는 지금까지 두 업체에 148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