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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비통신형 아이나비 내비에 통신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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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내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다음달 3일 '아이나비 티콘플러스(TCON+) 전용 동글(컴퓨터에 연결하는 소형 하드웨어)'과 텔레매틱스 콘텐츠 '아이나비TCON+'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통신형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서도 무선 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TCON+'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아이나비TZ'와 올해 7월에 출시한 '아이나비TX' 등 통신형 내비게이션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TCON'과 인터넷을 결합한 서비스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비통신형 일반 내비게이션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한 텔레매틱스 콘텐츠다.

팅크웨어가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TCON+ 전용 동글'은 와이파이존과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무선 통신 망을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동글'과 스마트폰 블루투스 테더링으로 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는 '블루투스동글' 등 총 2종류다.

아이나비 사용자는 '아이나비TCON+ 전용 동글'을 내비게이션에 연결해 '아이나비TCON+'에 접속하면 교통정보, CCTV 교통상황실, 유가정보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전용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메일과 검색을 비롯한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운행 구간 데이터를 내비게이션에서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바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는 '아이나비 매니저'와 분실 신고 시, 단말기의 위치와 이동 경로 확인이 가능한 '도난·분실 안심 서비스' 기능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팅크웨어는 지난 7월 GS칼텍스의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에 구축되고 있는 와이파이 사용권에 대한 사업 제휴를 맺은바 있어 아이나비 고객들이 주유 중 내비게이션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11월 3일부터 '아이나비TCON+' 서비스를 ▲아이나비KE100 ▲아이나비KL100 ▲아이나비KP100 ▲아이나비K3+ 등 총 4종의 내비게이션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아이나비TCON+ 전용 동글'과 텔레매틱스 콘텐츠 '아이나비TCON+'의 펌웨어는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팅크웨어는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을 내년까지 ▲아이나비K 시리즈 6종(K2, K3+, K7, KE100, KL100, KP100) ▲아이나비A 시리즈 3종(AE, AL, AP) ▲아이나비G 시리즈 4종(G1, G1+, GX, G3) ▲아이나비ES 시리즈 4종(ES100, ES100+, ES200, ES300) ▲매립전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1' 등 총 18종으로 확대하고, 출시 예정인 신제품 일부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동글과 테더링이 가능한 스마트폰도 '갤럭시S', '갤럭시U', '넥서스원' 등 현재 3종류에서 점차 늘릴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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