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금투협 회장, 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장과 협력안 논의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융투자협회는 황건호 회장과 마르셀로 지우프리다(Marcelo Giufrida) 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ANBIMA) 회장이 지난 15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만나 상호투자 확대 및 양국 자본시장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양 협회 간 양해각서(MOU) 체결, 상호 투자설명회 개최 및 양국 금융투자회사의 상호진출 지원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내달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아젠다와 관련해 민간차원에서 상호 정보교류 및 협조를 요청했다.
그 외에도 황 회장은 투자자 교육관련 프로그램 및 시스템 교류 등을 위해 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의 국제투자자교육포럼(IFIE) 및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CSA) 가입을 적극 권유했다.
이에 대해 지우프리다 회장은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의 압축성장에 경의를 표하고 한국 자본시장, 업계와의 협력체제 구축 및 국제기구 가입 시 금융투자협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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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ANBIMA)는 지난해 10월 브라질 투자은행협회(ANBID)와 브라질 금융시장기관연합회(ANDIMA)의 합병으로 탄생됐다. 브라질의 투자은행, 증권브로커, 자산운용사 및 수탁사 등 330개의 금융회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협회로서 자본시장의 자율규제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황 회장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그동안 미미했던 한-브라질 자본시장의 상호교류가 활성화 되고 향후 우리 금융투자회사의 남미지역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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