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상품리뷰]빛난 金 더 빛난 銀..유가↓
금 2% 은 5% ..옥수수 27개월 최고, 대두 16개월 최고, 원당 8개월 최고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금이 2% 올랐고 은이 5% 이상 상승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 가능성이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금 실물보유 상장지수상품(ETP)의 매수세도 금 가격 강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금 ETP의 실물 금 보유량이 2104.65t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 서베이 결과 19명의 트레이더 중 15명(79%)은 다음주에도 금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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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품거래소(COMEX) 12월만기 금선물이 1.98% 상승했고 은이 5.12% 뛰었다. 플래티늄과 팔라듐은 혼조세를 보였다. 플래티늄은 0.78% 떨어졌고 팔라듐은 0.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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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상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주중 한때 83달러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유가는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트레이더들은 또한 서부텍사사슨중질유(WTI) 옵션 만기일이던 지난 15일 80달러 풋과 81달러 풋 포지션에 다량의 미결제 약정이 가격을 떨어트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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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NYMEX) 11월만기 WTI 가격이 1.71% 하락했고 가솔린(-2.2%)과 난방유(-2.24%) 가격도 2% 이상 빠졌다. 천연가스는 3.18% 떨어져 에너지 관련 상품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곡물 가격은 각각의 움직임을 나타냈다. 옥수수와 대두가 큰 폭으로 올랐고 밀이 하락했다. 옥수수와 대두는 지난 8일 발표된 미국 농무부(USDA) 월간수급보고서의 결과에 기술적 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주 후반 차익실현 매물과 달러 강세로 상승세는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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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상품거래소(CBOT) 12월만기 옥수수가 6.58% 상승해 2년 최고치를 넘어섰고, 11월만기 대두가 4.41% 뛰어 16개월 최고치에 도달했다. 반면 12월만기 밀은 2.05% 하락했다.
기호상품이 모두 강세를 유지했다. 세계최대 원당 생산국 브라질의 원당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호우로 인한 브라질의 수출품 선적 지연 소식도 가격을 지지했다.
뉴욕 국제거래소(ICE) 12월만기 코코아가 2.18% 올랐고 커피가 2.36% 상승했다. 3월만기 원당은 6.16% 상승해 8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가 1.08% 올라 27개월 최고치를 다시 썼고, 주석이 1.42% 상승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연(5.81%)과 납(6.73%)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알루미늄이 1.78% 떨어졌고 니켈이 1.4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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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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