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 엔高 여파...수출주 중심 하락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15일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주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내린 9500.25로 마감하면서 전일 2% 가까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토픽스지수도 1.3% 내린 826.38로 마감하면서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이 14일 오후 장중 한 때 81.14를 기록하는 등 엔화가치가 15년래 최고로 오르면서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지만 조만간 당국의 환율시장 개입이 있을 수 있다는 예상이 맞서 수출주의 급락을 방어하고 있다.
세계 1위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1.3% 떨어졌다. 세계 최대 PDP TV제조사 파나소닉은 1.2% 하락했다. 도요타자동차도 1.2% 하락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주식은 세금 안 내는데" 내년부터 年 250만원 넘...
AD
일본 3위 은행인 미즈호파이낸셜은 4.9% 떨어졌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도 2.8% 하락했다.
도쿄 다이와어셋매니지먼트의 야마모토 마스미 투자전략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한 것이 증시 하락의 계기가 되었다”면서 “전일 급격한 상승 이후 잠깐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