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 명소..'서울, 건축의 도시를 걷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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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600년 역사의 도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건축물을 통해 조명한 '서울, 건축의 도시를 걷다(전2권)'를 출간했다.


'서울, 건축의 도시를 걷다'는 서울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건축사학자 임석재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부)가 1년여의 준비 기간 동안 서울 곳곳을 직접 누비며 의미 있는 건축물을 한데 모아 엮은 서울 건축탐방 가이드다.

경복궁과 숭례문에서 남산골 한옥마을, 인사동 쌈지길, 삼성무역센터와 강남교보타워에 이르기까지 책속에 등장하는 312개의 건축물을 통해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서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2007년을 시작으로 매해 4월부터 10월까지 건축, 문학, 미술, 연극, 역사유적,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테마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서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인 '서울문화예술탐방'을 올해까지 총 346회, 2010년에만 62회를 무료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테마별 '서울문화예술탐방'의 기록과 함께 탐방을 통해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문화자원을 소개하는 '서울을 걷다'시리즈를 책으로 발간해 탐방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책을 통해 서울 속 명소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자(임석재)는 서울의 의미 있는 312채의 건축물을 찾아 떠나는 32개 최적의 코스를 800여장의 직접 찍은 사진과 저자가 손으로 직접 그려 넣은 40여장의 상세한 지도와 함께 소개한다.


또한 각 건축물의 설계자나 설계의도, 완공시기, 시공법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 뿐 아니라 건축물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소개와 건축물의 과거와 현재의 위상을 비교·분석해 현 사회를 진단해 보는 비판적 시각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건축이 예술과 문화가 되며 여행이자 역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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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사대문 안과 구도심)에서는 사대문 안을 중심으로 남으로는 용산, 북으로는 성북동, 동으로는 한성대학교, 서로는 신촌까지 포함하는 구도심 지역의 건축을 소개하고 2권(강남 일대와 부도심)에서는 강남의 4개 코스 등 구도심 밖의 주요 지역 건축물을 다루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시민들이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풍성한 정보와 이야기를 담은 '서울을 걷다' 시리즈를 계속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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