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최대 정치행사 5중전회 개막..권력구도 관심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중국 공산당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 중의 하나인 제17차 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7기 5중전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번 5중전회의 최대 관심사는 권력구조의 향방과 향후 5년간의 경제발전 방향이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뒤를 이을 차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될지가 결정된다. 시 부주석이 5중전회에서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오르게 되면 자동으로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선출된다.
경제, 사회, 민생 부문의 청사진을 그릴 제12차 5개년 계획은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인 발전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인민일보 등 중국 주요언론들은 중국이 5개년 규획에서 가장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으로 '포용적 성장'을 골자로 한 빈부격차 해결이라고 분석했다.
소득분배의 불균형이 이미 중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는 현안으로 자리 잡은 만큼 내수를 성장시키면서 빈부, 도농 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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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의식주를 걱정하지 않는 물질적으로 안락한 사회, '샤오캉(小康)사회' 건설에 대한 초점이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로 맞춰져 이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방침이다.
아울러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여러차례 정치체제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만큼 이번 5중전회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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