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뉴욕 사무소 개소 해외 첫 진출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농협중앙회 신용사업 부분이 미국 뉴욕 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해 주목된다.
농협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페닌슐라 호텔에서 뉴욕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는 농협의 첫 해외 금융사무소로 미국 시장 진입을 꿈꾼지 5년 만의 성과다.
농협은 현지 한국기업 자금조달 및 투자·현지 투자 상담·금융 컨설팅 제공·외화자금 조달 등의 업무를 다룰 계획이다.
김태영 신용대표는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 진출로 농협 거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금융노하우도 확보하는 한편, 우리 농산물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사무소 설립 승인을 받고 6월에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뉴욕주 은행당국으로부터 최종 승인 인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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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경제ㆍ금융지주회사로 분리(신경분리)하는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지점으로 전환하고 중국 베이징 사무소 개설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만큼 철저하게 해외진출을 준비해 왔다"며 "향후 국내외 금융사정을 고려해 인도, 홍콩, 베트남, 유럽 등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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