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금리상승의 조건을 갖추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연내 기준금리가 동결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15일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만장일치는 아니었어도 총재의 멘트대로 라면 대외 여건이 안정되고 원화 강세가 멈출 때까지 표결에서 최대 2:4 → 4:2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연내 동결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달에 이어 마치 '인하 같은 동결'이 이어지면서 주요 금리는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기술적 되돌림은 있겠으나 단순히 역사적 저점이나 기존의 펀더멘털 (성장률,물가), 수급으로의 대응은 리스크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로 금리가 급락하면서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9%포인트 내린 연 3.45%로 마감해 지난 2005년 1월 10일 기록했던 종전 사상 최저치인 3.55% 아래로 떨어졌다.

AD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일보다 0.20%포인트 떨어진 연 3.08%에 거래를 마쳐 5년 10개월 만에 사상 최저치를 다시 썼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멘트에서 물가를 언급했지만 대외 여건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환율 변동성으로 앞으로도 '상황을 봐서' 결정을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혀 연내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금리 낙폭이 확대돼 트리플 강세를 보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