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대는 한 줄로 세우면 지구 둘레 한 바퀴(약 4만km)를 넘어서는 거리이고, 국토가 가장 넓은 러시아 전체 면적(약 17만㎡)의 4배에 달하는 주차 공간이 필요한 규모다.
한편 GM대우는 13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팀 리(Tim Lee) GM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Operations) 사장,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GM대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출범 8주년 및 1천만대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
아카몬 사장은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달성한 1000만대 생산은 그 동안 GM대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저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더욱 짧은 기간에 2000만대 생산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