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에 지원한 구제금융 상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리스와 독일 국채 간 수익률 스프레드가 3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11일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는 "그리스 정부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일을 정확히 실행하고 있다"며 "그리스에 지원한 1540억달러 구제금융 상환 기간을 201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그리스와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는 장중 699.9bp를 기록하며 지난 6월22일 이후 처음으로 700bp 이하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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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아그리콜의 오랜도 그린 자본시장 전략가는 "예산절감과 관련해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등에서 계속 좋은 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그리스가 IMF 구제금융 상환에 시간을 더 얻게 된다면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런던시간으로 오후 2시14분 현재 전장 대비 49bp 하락한 9.28%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독일 국채와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전 거래일 대비 51bp 축소된 701bp를 기록 중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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