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이란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예방접종업무를 민간 의료기관에 일부 위탁하는 사업으로 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해 준다.
그 이유는 보건소에서는 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는 반면 전국의 보건소는 250개에 불과해 거리가 먼 주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고 민간병의원에 대한 지원은 예방접종비의 30% 수준에 불과해 나머지 70%는 고스란히 부모 몫으로 남는다.
당연히 필수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부모들이 생겨 현재의 예방접종 비율은 75%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학계에서는 예방접종으로 질병퇴치수준의 효과를 보려면 95%는 맞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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