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추가 양적완화 훈풍..한은 금통위 금리인상 글쎄..레벨부담 횡보할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보합세(금리하락, 선물상승)로 출발하고 있다. 전일 강세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순매도에 나서고 있어 강세폭을 제한하고 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주요 선진국들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훈풍이 불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주로 다가온 한국은행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키 어렵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금리하락에 따른 레벨부담감도 있어 큰폭의 금리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5년 10-5가 전장대비 1bp 하락한 3.57%를 기록하고 있다. 기타 주요지표물로는 거래체결이 없는 가운데 통안2년물 매수호가가 전일비 3bp 떨어진 3.27%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3년 10-2도 매수호가만 전장비 보합인 3.29%를 기록중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6틱 상승한 112.82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6틱 오른 112.82로 개장했다. 은행이 292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1068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증권과 개인도 각각 963계약과 72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마감무렵 강세분위기가 이어지며 강보합으로 출발하고 있다. 국고채 통안채 등 전반적으로 1bp 정도 내린 수준에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다. 여건히 강세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은 가운데 조정시 매수심리가 많다. 적극적인 매도보다는 강해지면 팔자위주로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라며 “적극적인 호가 부재로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강하게 팔자호가만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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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도 “트리플 강세의 재현이다.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꿋꿋한 모습이다. 그러나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기관의 추격매수가 과하다는 생각이다. 금리인상시 가격 낙폭을 키울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라며 “여전히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 또한 “밤사이 미국 ISM서비스지수가 예상보다 상승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추가 양적완화 기대로 주가가 급등했다. 국내 채권시장도 주요국 주요국 양적완화 발표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며 “주요 선진국이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하는 와중에 한은이 정책금리 인상을 할수 있겠느냐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다만 절대금리 레벨 부담으로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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