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식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배포하면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8만3000여명의 기기식별정보(IMEI)와 유심(가입자인증모듈, USIM) 시리얼 번호나 휴대폰 전화번호 등을 수집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 관계자는 "빼돌린 휴대폰 개인정보는 대포폰 개설 등에 사용될 우려가 있다"면서 "다만 회사에서 가져간 8만3000여명의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사용된 흔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