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 작품 기증받아 게시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은 우리 생활과 문화에서 화장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반대로 다른 곳이 잘 되어 있더라도 화장실이 불쾌하면 그 반대가 된다고 생각해 화장실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그림이 매우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본인 그림이 화장실에 걸려 가고 싶은 화장실, 행복해지는 화장실이 되길 바랬다.
이에 종로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남인사마당 남·여 화장실내에 박재동 화백의 작품을 무료로 기증받아 판화액자로 제작, 게시함으로써 화장실의 벽면에 포인트를 주어 아름답고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이로써 남인사마당 화장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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