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장은 이날 오전 삼청동 G20 준비위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지난 8월말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했듯 금융안전망 확대와 관련해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며 "11월 서울 회의까지 기다렸다가 성과를 발표할 수도 있었지만, 유럽의 재정 위험이 부각되는 등 시기적으로 더 당길 필요가 있었다"고 했다.
이 단장은 이런 흐름 속에서 "11월 서울회의때 한 두가지 더 진전된 구상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도 G20 의장국인 프랑스가 세계 금융통화구조 개선에 관심이 많은 것도 호재라고 했다. 그는 "서울 회의의 성과에 더해 차기 의장국에 관련 이슈를 넘겨주면 2년 연속 G20 정상회의에서 금융안전망에 관한 논의를 할 수 있게 돼 의미있는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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