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아 24일 공개한 '2006~2010.6 직원 징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이 징계한 직원은 모두 1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징계자 중 유형별로는 기강위반이 72명, 금품수수와 업무소홀은 각각 31명과 24명었다. 직급별로는 6급 이하가 110명에 달했고, 5급 이상이 8명, 기능직이 9명이었다.
징계수위는 경징계인 견책이 9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봉(23명)과 정직(15명) 순이었다. 중징계에 해당하는 파면은 13명, 해임과 면직도 각각 2명과 4명으로 집계됐다.
지연진 기자 gyj@
꼭 봐야할 주요뉴스
"결혼식보다 더 많이 남는대요"…다시 뜨는 중대형...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